2017년 9월 5일(화) 오전 10시 이시우 선생의 따님인 이영자 여사께서 본 연맹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이시우 선생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위한 자료 조사와 향후 일정을 위한 만남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천 의장과 박정희 부의장, 이영자 여사가 함께 하였습니다.
이시우 선생은 독립노농당 창당 당시 유림, 신재모, 방한상, 이시우, 양일동, 이을규 등 6인 집행위원 중의 한 명으로서 당내의 위상과 역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제시기 일본에서 흑우연맹을 주도했던 아나키즘 진영의 핵심인물입니다. 또한 안의 지역 아나키스트들의 중심인물이기도 했으며, 이진언 선생과 함께 안의 중학교 설립을 주도했습니다.
이시우 선생의 일제시기 투쟁 및 투옥 자료를 위해 일본 현지 조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나키즘 진영의 서훈 당사자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적인 자료 준비와 학술 평가가 미비한 실정입니다. 본 연맹이 지향해야 할 사업들입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