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아카데미
양일동(梁一東 1912~1980) 전북 옥구 출신 :
한국자주인연맹
(08793)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56, 302호 | 1956, Nambusunhwan-ro, Gwanak-gu,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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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동(梁一東 1912~1980) 전북 옥구 출신 :
민주통일당을 창당하여 총재를 지냈으며 신민당 원내총무, 부당수, 5선 국회의원이었다. 신민당내 반유신 강경파들을 규합하여 진보적 정강 정책을 가미한 민주통일당을 창당하고 하기락, 정화암 등의 아나키스트들을 영입하였다. 극단적인 군부독재 아래에서 신민당이라는 기득권을 박차고 10월유신 철폐를 위해 민주통일당을 창당한 그는, 독립노농당의 창당 당원이었고 아나키스트였다. 비록 독립노농당에서 제명된 뒤 보수정당에 몸담게 되었어도 유신 독재시기에 가장 선명하게 투쟁하였던 그의 사상적 기반은 아나키즘이었다. 긴급조치로 대변되는 제4공화국의 압제에 아나키스트 양일동은 인권과 민주를 내세우며 그가 창당한 정당에 개혁적인 정책을 내걸었다. 복지 정책 추구와 노조운영의 자율화, 독점기업의 국민기업화와 금융의 서민화 등은 진보적인 내용이었다. 유림 사후 그를 기리는 활동에 누구보다도 앞장섰다.
조선무정부주의운동사 편찬위원회,『한국아나키즘운동사[전편]』, 형설출판사, 1994(2쇄), 394쪽, 402쪽, 405쪽, 410쪽, 414쪽; 이정식·김학준·김용호,「화암 정현섭」,『혁명가들의 항일회상』, 민음사, 2005(개정판 1쇄), 461쪽.